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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STORY3 - 울릉도 첫째 날

ASTORY 2018. 5. 13. 11:24

안녕하세요! ASTORY입니다.

오늘은 울릉도 여행 첫 날에 대해 포스팅 해 볼게요!

 

[울릉도&독도] STORY1 - 패키지 여행 예약하기

[울릉도&독도] STORY2 - 울릉도, 갈 수 있을까?

 

 

 

 

우선 제가 이용한 선박에 대한 소개부터 할게요.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창문은 2층 3층에만 있어요.

멀미가 심한 분은 창문이 있는 좌석이 좋겠죠?

 

저는 멀미약을 미리 먹어서 멀미는 하지 않았어요.

큰 선박이라 멀미하는 분은 못 본 듯...

 

오후 12시 55분에 출항을 한 배는

오후 04시 50분에 도착했어요.

 

약 4시간(°Д°;;)을 배 안에서 보내기 때문에

돗자리를 미리 가져오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바닥에 공간이 있으면 거기서 대부분 잠을 자고

또 자고..

계속 자도 도착하지 않기 때문이죠ㅎㅅㅎ

가방에 여유가 있다면 바닥에 깔고 누울

돗자리를 챙겨오면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배에서 바닷바람을 쐴 수 있는 공간은

(아마) 유일하게 여기예요.

하지만 셔터가 닫혀있어서 직접 나가진 못해요.

 

그 와중에 여행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출항지연에 따른 환불 때문이었어요.

 

원래 저희 일정은

①입도 ②점심 ③육로관광 A코스 ④저녁 ⑤자유일정 

이거였지만 첫날 일정이 아무것도 진행되지 못했어요.

 

저녁은 자유식이지만 점심은 제공식이기 때문에

여행사측은 저희의 의사를 물어봤습니다.

기존에 제공될 점심을 저녁으로 대체할지?

또는

예정대로 자유식을 하고 환불을 받을지?

저희는 자유식&환불을 선택했어요!

 

 

드디어!!!!!!!

 

 

 

 

 

 도착하기 10분 전, 이미 다들 줄 서 있어요ㅋㅋㅋ

 

 

 

 

내린다!!

 

 

배에서 내려서 이 다리를 건너면

 만남의 광장이 나옵니다.

 

여행사에 짐 맡기러 가는 길

 

여행사 아래층 식당에서 키우는 강아지

이름 : 🐶도동이🐶

특징 : 진짜 귀여움ㅜㅜ

 

짐 맡겨서 몸도 가볍고 이제 저녁 먹으러 출발~

저희가 회를 먹고싶다고 해서 추천받은 식당!

울릉회타운

 

저희는 4人가족이라 모듬회로 시켰어요.

사실 저희는 울릉도=섬=바다=회

이런 생각에 첫 날 메뉴를 회로 정했어요.

 

실제로 대천항에 회를 먹으러 자주 가기 때문에

수산시장을 예상했는데 저희가 간 곳은 식당!

 

하지만 안내자님이 사전에 얘기해주셨는데

"육지에 있는 횟집 생각하면 안된다."며

"어느정도는 이해해주셔야한다." 하셨기에

잘 먹고 나왔어요.

 

중간에

따개비 비빔밥도 먹었어요.

원래 2인분 이상만 주문을 받는데 저희는 회를 시켜서

사장님이 감사하게 1인분도 주문을 받아주셨어요!

원래 여기 주민인지 여행객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손님들은 회보다 비빔밥을 드시곤 나가셨어요..

참고로 비빔밥 종류는 다양해요.

 

기상상황이 안좋았기 때문에

케이블카도 운행중지되고

바닷가 근처로 가는 것조차 통제됐어요T﹏T

따라서 저희는 바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숙소는 '펜션급'

안내자분이 설명해주시길

솔직히 여관급 숙소들은 4명 누우면 딱 공간이 없대요.

하지만 도동항 근처이기 때문에

편의시설 이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펜션급 숙소들은 방,거실,부엌도 있어 공간이 넓지만,

근처에 아~~무것도 없고 무척 고요하다는 점..!

각자 원하는 조건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당!

 

저희가 묵었던 숙소는 여기!

늘푸름 펜션

 

202호

 

여기가 거실이고 방, 화장실 따로 있어요!

보일러 온도 조절 되고

구비물품은 샴푸, 바디워시, 수건, 드라이기 정도..?

 

 

안내자분이 내일 신분증 가지고 나오라고 했는데

독도

과연 갈 수 있을까요..?

 

 

+저희 숙소는 만남의 광장에서 차타고 가야해서

매일 안내자분이 데리러 오고 데려다 주셨어요!

 

솔직히 중간 여유시간 때 숙소에서 못쉬기 때문에

패키지 여행보단 렌트하시는 분들한테 더 추천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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