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독도 사진 팁
- 다와 호떡
- 삼성 디스플레이 50%
- 보상 절차
- 독도 경비대
- 울릉도
- 썬플라워 호
- 독도 꿀팁
- 초전부녀회맛집
- 광주지하철 우대권
- 제주 호텔시리우스
- 독도 입도
- 호텔 난타
-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
- 액정 파손
-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
-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
- 바이더오
- KT 폰 안심케어 Ⅱ
- 오브레
- 행남 해안산책로
- 독도 배
- 꽁순이네
- 차새대떡볶이
- 제주김만복 본점
- 저동항
- 엘도라도 호
- gr3x #x100v #리코 #후지필름
- 진주네
- 만남의 광장
- Today
- Total
ASTORY's STORIES
[울릉도&독도] STORY5 - 울릉도 마지막 날(feat. 독도) 본문
안녕하세요! ASTORY입니다.
벌써 울릉도&독도 마지막 날 포스팅이에요!
지금까지의 포스팅을 보시려면
↓↓↓
[울릉도&독도] STORY2 - 울릉도, 갈 수 있을까?
첫 번째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저희의 투어 일정은
① 5월 5일 오전 9시 50분 포항→울릉
① 5월 5일 오후 2시 30분 육로관광 A
② 5월 6일 오전 8시 30분 독도 관광
② 5월 6일 오후 2시 00분 육로관광 B
③ 5월 7일 오전 5시 00분 울릉→포항
이렇게 요약할 수 있어요.
하지만 기상상황으로 일정이 밀렸고,
실제로는
① 5월 5일 오후 1시 00분 포항→울릉
② 5월 6일 오전 8시 30분 육로관광 A
② 5월 6일 오후 2시 00분 육로관광 B
즉, 5월 6일까지 저희는 독도에 입도하지 못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저희에게 두 가지의 선택지가 주어졌는데
① 5월 7일 오전 5시 00분 배로 육지로 간다.
② 5월 7일 오후 3시 30분 배로 육지로 간다.
①은 독도 입도를 포기하고 비용은 환불받기
②는 독도 입도를 장담할 수 없지만 시도하기
저희는 당연히 ②번을 선택했어요!!
5월 7일 아침,
독도에 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괜히 숙소에서 바깥을 한번 보게 되더라구요.
일단 짐을 싸고 아침을 먹으러 갔어요.
어제와 같이 오전 6시 50분까지 준비를 마치고^^,,
오늘 아침은 김칫국!
사장님께서 감사하게도 식탁김도 주셨어요ㅎㅎ
먹을 거 주는 분 좋으신 분..♥
아침을 맛있게 먹고
식당 사장님과 대화하게 됐는데
여기서 바다가 잔잔~~~하면 장판이다!라고 한대요.
그 말을 듣고 생각했는데 5월 5일, 6일보단 잔잔하지만
장판이다 라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자
이제
떠나볼까요.
독도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도착한 저동항
독도를 갈 수 있는 항이기 때문에
많은 상인분들이 다양한 현수막을 팔고 계세요!
태극기를 준비해오지 않아도 여기서 살 수 있답니다.
저희 가족은ㅋㅋㅋ
성격이 급한건지
6일에 도동항 CU편의점에서
독도 갈지 안갈지도 모르는데 이미 사버림
작은 태극기는 1천원
현수막은 3천원입니다 :)
오전 8시
벌써 많은 분들이 줄을 서고 계셨어요.
제가 독도에 갈 수 있을까요?
저희가 타고갈 배는
엘도라도 호
엘도라도 호 내부 좌석배열은
4명씩 마주보거나 3명씩 마주보는 좌석이에요.
가운데 작은 테이블도 있어서 엎드릴 수도 있어요.
썬플라워호보다 작은 배라서 그런지
멀미하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멀미약 반드시 준비하세요!
항해 중에 방송이 나왔는데
접안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독도 인근에 도착해서
파고를 봐야한다고 했어요.
🙏🙏🙏부디 입도하게 해주세요🙏🙏🙏
이제 도착시간이 30분정도 남았을 때
또 다시 방송을 했어요.
독도는 입도 자체가 쉽지 않아 독도 경비대의
식량과 물자가 부족하므로 승객들이 갖고 있는
식량으로 지원 바란다고 하더라구요.
전 이 방송을 듣고,
아! 입도 하겠다! 생각했어요.
입도를 못하는데 저런 방송을 할 필욘 없겠죠?!
저희 가족들은 짐을 다 식당에 맡기고 오는 바람에
먹을게 하나도 없어서ㅠㅠ 정말 아쉬웠어요.
미리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두근)
비록 입도시간은 길지 않지만
독도에 갈 수 있게 됐어요!!
전 날 저동항에서 도동항까지 택시를 이용했는데
기사님이 알려주신 꿀팁!
"독도에 발을 디디면
다 필요 없고 쭉 직진해서 11시 방향으로 가세요!
그리고 거기있는 경비대원 아무나 붙잡고
사진찍어달라고 하세요."
갑니다!
11시 여긴가?
N
O
O
o
o
o
o
。
。
.
.
.
.
XX아닙니다XX
내리자마자 가야하는 곳은 바로
여기!!
저희는 비교적 배에서 빨리 내리고
기사님의 꿀팁 덕분에 사람이 없을 때
미리 선점해서 사진 찍을 수 있었어요!
저 곳에서 사진을 찍고 나면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찍으면 됩니다.
저의 개인적인 팁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반드시 머리를 묶고 가세요!
제 모든 사진에 머리카락 범벅^0^
사진 찍은 시간을 보니까
오전 10시 25분~10시 40분까지 독도에 있었어요.
15분이라는 무척 아쉬운 시간이었지만
입도했다는 자체로도 행운인 것!
왜냐하면 우연히 엄마의 동창분도 울릉도에 여행 왔는데
오후에 독도로 출항한 배는 입도하지 못했다고 해요.
같은 날 출항을 했더라도 바다 사정에 따라
입도를 할 수도, 못할 수도 있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이제 다시 돌아가는 길
저는 아주 잘못된 선택 하나를 하고 마는데요.
독도에 다녀온 기쁨을 먹는걸로 표출하려던 저는
오는 내내 멀미에 시달렸어요.
진짜 딱 한계에 도달하기 전에 배에서 내린게 천만다행
이제 배의 흔들림도 없겠다!
멀미에 고생산 속을 잠재우러 가볼까요~?!
울릉도 첫 날부터 제가 눈독 들였던
호떡집
다와
이런 호떡 기계는 또 처음봤어요ㅎㅎ
메뉴는 꽤 많아요.
저희는
피자호떡, 크림치즈 호떡, 매운오징어 호떡
이렇게 세 종류를 먹어봤어요.
저는 크림치즈 먹고 싶었는데ㅜㅠ
전 포장할 때 옆에 없어서 구분을 못해가지고
피자호떡을 제 손으로 집었어요ㅎㅎㅎㅎ
크림치즈를 먹은 오빠 : 맛있네~ (끝)
매운 오징어는 정말 매워서 전 입 댔다가 바로 뗌
그리고 피자호떡은
개인적으로 파리바게트 쫄깃한 피자빵을 좋아하는데
호떡에 피자는 잘 안어울리네 생각했어요.
울릉도에서 마지막 만찬은 무엇으로 할까 하다가
따개비 칼국수를 많이들 파시길래 먹으러 갔어요!
도동항에 따개비 칼국수 하는 집이 엄청 많아서
어딜갈까 하다가 그냥 아무데나 들어갔어요!
가고싶은 집
지금 사진 보니까 굉장히 맛있게 찍혔네요?
왜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개비명이칼국수 1인분에 9,000원
메뉴판도 찍었지만 추천 음식은 아니니
따로 올리진 않을게요..
점심을 먹고 나니 오후 1시 30분
저희 배 시간은 오후 3시 30분
시간이 많이 남았길래
행남 해안산책로를 걷기로 했어요.
여기서 사진도 찍고
아름다운 자연도 볼 수 있어요.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다 돌아보지 못하고
중간에 돌아와서 조금 아쉬웠어요.
울릉도를 떠나기 전 마지막 기념품
오브레
오징어 먹물빵이에요
두 박스를 들고 당당하게 가는 길
빵 부분은 쫄깃하고 안에 호박이 들어있는데
맛있어요!
가격은 1박스에 12,000원
드디어!!
집에!!
가요!!
>_<
집으로 가는 배 안에서
씬나서 매점에 갔습니다.
저는 핫바를 사먹었어요.
그치만
썬플라워호에서 절대
핫바는 사먹지 마세요^^..
차라리 돈을 쓰레기통에 버리는게 나아요^^!
아, 참고로 포항으로 갈 때 배는
2층으로 배정 받았어요.
전 1층과 2층 중에 고르라면 1층이 더 넓어서 좋았어요.
오후 7시!!!
육지다!!
(감격)
그리웠어 정말ㅠㅠㅠㅠ
한동안 배는 타지 않을거야ㅠㅠㅠㅠ
+이렇게 저의 울릉도&독도 포스팅이 끝났네요!
즐거웠지만 순탄치 않은 여행이어서 힐링했다기보다
고생했다~ 싶은 여행이었어요ㅋㅋ
하지만 천운이 따라 독도에 입도할 수 있어서
무척 영광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도는 우리땅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여행 STORY > 국내여행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STORY2 - 제주도 둘째 날 (0) | 2022.10.23 |
---|---|
[제주도] STORY1 - 제주도 첫째 날 (1) | 2022.10.17 |
[울릉도&독도] STORY4 - 울릉도 둘째 날 (0) | 2018.05.29 |
[울릉도&독도] STORY3 - 울릉도 첫째 날 (0) | 2018.05.13 |
[울릉도&독도] STORY2 - 울릉도, 갈 수 있을까? (0) | 2018.05.11 |